시중에서 '프리사이즈'라고 적힌 의류 단면 치수가 35를 넘지 않는 것,
66사이즈조차 소화할 수 없는 의류들이 '여성 프리사이즈'로 판매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 폭은 더 넓게,
기장을 길게 추가하여 키와 체형에따라 맥시 기장에서 롱-미디 기장의 느낌으로 착용 가능하실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.
한복이 전통적인 옷일 뿐 아니라 현대적이면서도 쉬운,
다양한 방식으로 입을 수 있는 옷임을 보여주기 위해 착용샷 역시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을 가진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들과 함께 하였습니다.
기획과 디자인, 제작 전반을 두명의 여성대표가 맡아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.